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연말 공연 예매 추천 전소연도 ‘예술이다’ 후기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연말 공연 예매에 빗발쳐 티켓구매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중 곡예, 아크로바트, 물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공연은 이번 한국 투어로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며, (여자)아이들 전소연과의 화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소연의 어린 시절 몬트리올 태양의 서커스 본사에 입단 지원서를 보낸 일화를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공연
한 남자가 낙하산을 타고 둥둥 허공을 날며, 주황색 국화가 만발한 들판으로 내려왔습니다. 이 주인공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태양의 나라' 멕시코에 자유낙하를 한 주인공으로, 태양의 서커스 공연의 막을 엽니다. 관객들은 이 주인공과 함께 현실을 벗어나 멕시코의 신화와 마법으로 가득한 여행을 떠납니다. 열쇠를 돌리자 거대한 나비 날개가 펼쳐지고, 알록달록한 벌새들이 음악에 맞춰 공중제비를 펼치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집니다. 이는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의 최신 작품인 에서의 첫 장면입니다.
태양의 서커스 좌석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의 대다수 좌석은 가득 찼습니다. 가족들이 손을 잡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많았고, 외국인 관객들도 적지 않게 참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는 공연장에서도 는 팝콘과 치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콜라, 맥주, 하이볼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자유롭게 웃으며 소리를 지르며, 발을 구르며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종류
루치아는 스페인어로 '빛(Luz)'과 '비(Lluvia)'의 발음을 합친 합성어로, 아찔한 곡예에 빛과 물을 더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레인 커튼'으로 묘한 물줄기를 만들어 벌새, 꽃, 선인장 등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무대에 쏟아지는 1만ℓ의 물은 여과·소독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며, 장비와 무대는 곡예사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상천외한 묘기들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치밀한 물적 토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한 공연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남성 곡예사가 한 줄 스트랩에 몸을 의지하여 우아한 공중 곡예를 펼치는 '에어리얼 스트랩'은 의 특별한 순간 중 하나로 꼽힙니다. 곡예사는 고대 멕시코 신화의 재규어 인형과 소통하며, 무대 중앙의 '세노테(물웅덩이)' 위에서 회전하며 사방으로 물을 흩뿌렸습니다. 그동안의 우아한 동작과 물방울에 반짝이는 빛이 독특한 신비로움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태양의서커스 '아다지오'에서는 여성 아크로바트를 남성 포터 3명이 공중에 던지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아크로바트는 마치 무게가 없는 듯한 동작으로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으며, 힘과 균형, 완벽한 호흡이 필요한 고난도의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뒤틀림'에서는 인간을 초월한 수준의 유연성을 보여주었고, 관객은 곡예사가 차곡차곡 잡혀 있던 팔다리를 펼칠 때마다 놀람과 감탄의 소리를 내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후기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볼거리가 즐비했습니다. 'CYR 휠 & 트라페즈'에서는 빗줄기 속에서 후프와 공중그네를 타며 놀라운 연출을 선보였고, '핸드 밸런싱'에서는 6m까지 막대를 쌓아 올리며 한 팔로 균형을 잡았습니다. 또한, '저글링'에서는 3개에서 7개까지 늘려가며 핀을 공중에 던지며 관객을 놀라게 했으며, '스윙 투 스윙'에서는 최대 10m 높이의 두 그네 사이를 오가며 공중에서 연기되는 묘기가 이어졌습니다. 머리카락을 줄에 연결해 공중을 날아다니며 춤추는 '헤어 서스펜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서커스의 생명인 '흥'은 무대를 정리하며 다음 묘기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주인공 역의 곡예사가 비치볼과 호루라기만으로 관객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내며 '비치 크라운' 장면에서는 '태양의 서커스'가 얼마나 영리하게 운영되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후프에 발이 걸리는 등의 실수들이 가끔 나왔지만, 곡예사들은 자연스럽게 수습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 공연시간, 좌석 가격, 공연일정
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공연됩니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빅탑에서 공연이 이어집니다. 공연 시간은 휴식 25분을 포함해 총 130분이며, 티켓 가격은 VIP석 29만원, SR석 19만원, R석 16만원, S석 13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입니다. 태양의 서커스 티켓 예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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