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원조 엔젤 김호영→조권 캐스팅, 무슨일?

'뮤지컬 렌트' 엔젤 김호영→조권 캐스팅, 무슨일?

김호영은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21년간 맡은 엔젤 역을 후배 조권에게 물러주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순위에 당당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 캐스팅 덕분이며 그 중 김호영과 배두훈의 열렬한 연기과 음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권 캐스팅 이후 21년간 뮤지컬 렌트 인기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뮤지컬 렌트 김호영 조권

 

뮤지컬 렌트 줄거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1990년대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 삶에 대한 희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어 프로덕션의 9번째 시즌으로, 2020년의 공연 중단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상호작용합니다. 조나단 라슨의 작품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 열정, 사랑,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뮤지컬 렌트 조권 (연합뉴스)

 

뮤지컬 렌트 김호영에서 조권으로

조권은 엔젤 역을 여장 남자 ‘드래그 퀸'으로서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오디션부터 엔젤 캐릭터와의 호흡이 뛰어나 제작진에게 주목을 받았다고 전하며 부담보다는 흥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원조 엔젤' 김호영은 이번이 마지막 엔젤 역을 맡아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렌트 조권 캐스팅

 

김호영은 '렌트'에서의 21년 동안 여러 배우들과의 만남으로 과거의 감정이 떠오르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한 새로움을 찾아내야 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특정 장면에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감정을 평가하는 경험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뮤지컬 렌트 새롭게 캐스팅 된 조권

 

 

마지막으로 김호영은 배우로서의 나이와 역할의 적절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렌트'의 엔젤은 사랑스러움과 젊은 에너지가 필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배우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뮤지컬 렌트 조권

 

김호영의 은퇴로 엔젤의 역할은 조권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조권은 특별한 존재로서 엔젤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은갈치 하이힐을 신으며 오디션에서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 받은 특이한 피드백과 경험을 공유하며, 현재는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권은 무대에서의 생동감과 표현의 매력을 느끼며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배우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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